記事一覧

第16回日韓(韓日)スピーチコンテストにハンマウム生徒が受賞!


11月13日に開催された第16回日韓(韓日)スピーチコンテスト(主催:広島韓国教育院・大韓民国民団広島県地方本部・広島県日韓親善協会)に出場した韓国語教室ハンマウムの生徒が、今回は銅賞を受賞いたしました。

先生と記念写真

【感想】おばさんパワーで頑張りました!

참가자가 중고생인 젊은 사람들밖에 없어서 잘못 온 것 같은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 속에서 아줌마의 파워로 열심히 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젊은이가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대상을 받을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

参加者が、中高生、若者しかいなくて、間違って来たような負担を感じる雰囲気の中で、おばさんパワーで頑張りました。
「韓国語を学ぶ若者がとても多い」ということを見て新鮮なショックを受けました。
新しい経験ができるようになり、嬉しかったです。大賞を受ける時まで一生懸命、頑張ります。(笑)


発表したコンテスト原稿紹介

 ◆나만의 발견◆

여러분! ちんぐん 이라는 단어를 아세요?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아버지께서는

아버지의 어릴 적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 주시곤 했는데

아버지는 어릴 적 같이 놀던 친구를 「ちんぐん」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들어 본 적이 없는 말이었지만 「ちんぐん」이란 아마 특별히 사이가 좋은 아이였을 거라는 것을 아버지의 말투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아들이 2 살 때 가족여행으로 부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아들은 부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울기 시작해 택시 안에서

내내 울어댔습니다.

계속 울기만 하는 아들 때문에 많이 시끄러웠을 텐데 끝까지

친절한 미소로 대해 주던 운전기사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했지만,

한국말을 전혀 몰랐던 저는 마음뿐이었고, “미안하다는 말조차 몰라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 수 없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이 여행을 계기로

한국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해서 바로 저는 아버지의 「ちんぐん」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어릴 적에 놀던 친구 중에 아마 한국 아이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말이 어우러졌을지도 모를 거라는 것을 발견하고 뭔지 모를 기쁨에 저는 들뜨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한국말을 공부하면서 일본말 속에 있는 한국말을 찾아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히로시마 사투리에 「い」라는 뜻으로ぶち∼」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ぶち」 라는 말이 한국말로 「무지 」라는 말로 들리지 않습니까?  

오사카 사투리에 「~するんやで」는 「∼해야돼」라고 들리는 것은 저만일까요?

결혼을 안 한 남자「チョン라는 단어도 한국말 「총각」에서 왔다고 합니다

저는 두 나라의 말을 통해서 한국과 일본은 거리뿐만이 아니라 문화와 사람

그리고 마음도 가장 가까운 나라로 느껴집니다.

말은 혼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는 아직 보이지 않는 많은 벽이 남아 있습니다만,

일본말 속에도 한국말 속에도 서로의 혼이 녹아져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 계속 활발한 언어의 교류가 이루어진다면 많은 벽들이

사라지고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날이 꼭 올 것이라고 기대하며  

더욱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한국어 공부를 계속 하겠습니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私だけの発見◆

皆さん!「ちんぐん」という単語をご存知ですか?

私が幼かった時、

父が自分の幼い時の話を面白く聞かせてくれたのですが

父は幼い時一緒に遊んだ友達を「ちんぐん」と呼ぶことがありました。

聞き慣れない言葉でしたが「ちんぐん」とは多分特別に仲が良い子だったのだ

ということが父の口ぶりでわかりました。

結婚して息子が2歳の時 家族旅行で釜山に行ったことがあります。

息子は釜山空港に到着するなり泣き始めて、タクシーの中でもずっと泣き続けました。

ずっと泣き続ける息子のせいで、とてもうるさかったはずなのに 最後まで笑顔で対応してくれた運転手さんにとても有難く申し訳なかったのですが、韓国語を全く知らなかった私は申し訳ないと思うだけで、“すみません”という言葉すら知らず自分の気持ちを伝え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いう事実がショックでこの旅行をきっかけに韓国語を学ぶようになりました。

韓国語を学び始めるとすぐに私はお父さんの「ちんぐん」に出会いました。

父が幼い時に遊んだ友達の中に多分韓国の子供もいて、自然に言葉が混ざり合ったのかも知れないと気付いた私は、何だかわくわくした気持ちになりました。 

それから私は韓国語を学びながら日本語の中にある韓国語を捜し出すことが

癖になりました。  広島の方言に「凄い」という意味の「ぶち」という言葉があります。

皆さん! ここで「ぶち」という言葉が韓国語で「무지」という言葉に聞こえませんか?   大阪の方言の「~するんやで」が「~해야돼」と聞こえるのは私だけでしょうか?

いつまでも独り身の「チョンガー」という単語も韓国語「총각」から来たと言います。 

私は両国の言葉を通じて韓国と日本は距離だけではなく文化と人、そして心も最も近い国だと感じます。

 言葉は魂である! という言葉があります。

韓国と日本!

両国にはまだ見えない多くの壁が残っています。でも日本語の中にも 韓国語の中にもお互いの魂が溶けこんでいると信じています。

これからも続けて活発な言語の交流が行われたら、その多くの壁が解けてなくなり、心からお互いを理解できる日が必ず来ると期待しながら

もっと熱心にそして楽しく韓国語の勉強を続けたいと思います。

ご清聴いただき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いかがでしたか? 韓国語教室ハンマウムで学習すると、このぐらい韓国語が上手になりますね。

体験してみたいな~、勉強してみたいな~という、そこのあなた!

いますぐ、以下からお問合せください! 韓国語教室ハンマウムは、あなたを待ってます!

関連記事

コメント

  1. この記事へのコメントはありません。

  1. この記事へのトラックバックはありません。